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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베이스
BEST 7

제로베이스
: 터키의 일곱 빛깔 감성

1. 거리의 고양이



 터키의 골목골목을 점령한 무법자, 바로 길고양이다. 사람을 경계하지 않고 쉽게 다가오는 고양이가 많은데 손만 뻗어도 다가와서 ‘부비부비’를 하고, 냅다 무릎 위에 올라와 앉는다. ‘심멎 주의!’. 고양이를 모시는 집사 여행자들은 물론이고, 마음 한 구석에 고양이를 품어온 ‘랜선 집사’들이라면 가슴팍에 ‘츄르(대표적인 고양이 간식)’ 하나씩 품고 길을 거닐어 보기를. 고양이의 낙원, 이곳은 터키!



2. 하늘





 여행 중 터키는 건기였는데, 막상 비도 오고 우중충한 날이 많이 걱정이였다. 하지만 그 나름대로 터키의 하늘은 가는 곳마다 새로운 아름다움을 선사햇다. 구름이 많으면 많은 대로, 구름이 한 점 없이 맑으면 맑은 대로 멋진 풍경이 펼쳐지니 카메라를 들지 않고는 못 배긴다. 그저 구름의 움직임을 타임랩스로 찍기만 해도 작품을 건질 수 있는, 이곳은 터키!



3. ATV





 속도감을 좋아한다? 액티비티를 좋아한다? 예쁜 풍경이 좋다? 그럼 셋 다 잡을 수 있는 카파도키아 ATV 투어를 떠날 것! ! 청춘이니 두려울 것도 없다. 운전이 어렵지도 않고, 앞서 달리는 인솔자를 졸졸 따라가기만 하면 그만이다. 울퉁불퉁한 길을 달리는 와중에도 사방으로 펼쳐지는 풍경이 장관이다. 팁이 있다면, 혼자보다는 두 사람이 탑승해 번갈아 가며 사진 찍고 운전 하는 편이 수월하다. 대지를 가르며 마음껏 달릴 수 있는, 이곳은 터키!



4. 열기구





 동트는 하늘 위로 열기구가 둥둥 떠다니는 카파도키아의 모습은 터키를 떠올릴 때 가장 먼저 머릿속에 그려지는 장면이다. 대자연을 배경으로 색색의 열기구들이 빚어내는 절경은 단연 여행의 하이라이트. 다시 땅으로 내려오면 수료증과 함께 샴페인 한 잔을 나누어주는데, 그 순간 또한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한다. 다만 열기구 운행은 날씨에 예민하니 일정을 여유롭게 잡아야 한다. 대지와 하늘, 그리고 열기구의 삼합이 빚어낸 풍광, 이곳은 터키!



5. 패러글라이딩





 하늘과 바다, 운 좋으면 무지개까지 볼 수 있다! 이내 구름을 빠져나오면 푸르른 욜루데니즈가 펼쳐지는데, 인솔자 파일럿이 빙글빙글 돌며 하늘과 바다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도록 도와줄뿐더러(하지만 무섭고 어지러워서, 눈이라도 뜰 수 있다면 다행이다) 그 혼란스러운 와중에도 열정적으로 감성 사진, 인생 사진 가릴 것 없이 아름답게 남겨 준다. 하늘에서 바람을 가르며 바다를 볼 수 있는, 이곳은 터키!



6. 로드트립





 어디를  여행하든 자유롭게 로드 트립을 즐기기 바란다. 길을 걷다가 차가 오지 않을 때는 '로드 샷'도 찍을 수 있고(물론 '로드킬'은 주의해야 한다), 차를 타고 이동할 때는 미처 보지 못한 것들을 발견할 수 있다. 비좁고 울퉁불퉁한 낯선 길에 접어드는 재미도 쏠쏠하다. 이렇게 걷고, 또 걷다 보면 친절한 사람들이 우리의 불쌍한 몰골을 보고 차에 태워주기도 한다. 젊음 하나 믿고 로드 트립에 나설 수 있는, 이곳은 터키!



7.친절한 터키사람





터키 사람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친절하다. 히치하이킹을 굳이 하지 않아도 힘들지 않냐며 차에 태워주는 커플이 있고, 한국에서 왔다고 하면 '브라더!'를 외치며 친근하게 대해주는 이들이 많다. 심지어 나이 지긋한 할머니는 우리가 한국에서 왔다는 말에 손을 꼭 붙들곤 '땡큐'라고 말씀하셨는데, 눈물이 핑 돈 순간이였다. 여전히 우리를 기억하는 형제의 나라, 이곳은 터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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