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overer. Camping Car JOA
캠핑카 여행을 위해
준비해야 할 일곱 가지

1. 장비




여행을 떠나기 전 가장 먼저, 중요하게 해야 할 것은 장비 점검이다. 우리는 러시아와 몽골을 거쳐 유럽으로 떠나기로 했다. 여정 중 가장 유의해야 하는 구간은 몽골이었다. 몽골은 도로가 험한데다가 날씨가 궂을 때는 차가 침수될 수도 있어서 우리는 리커버리 키트(Recovery Kit)를 챙기기로 했다. 이외에도 삽, 여분의 타이어, 타이어 공기압계, 타이어 리페어 키트 ,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TPMS), 나침반, 점프스타터, 제리캔, 블랙박스 등 다양한 장비를 들고 갔다. 들고 간 장비들은 적어도 한 번씩 다 사용했다. 미리 준비하기를 천만다행이었다. 캠핑카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이라면, 현지의 도로 사정, 날씨, 차량의 상태, 일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뒤 그에 맞도록 준비하길 바란다.



2. 나 자신을 알자




캠핑카나 자기 차량으로 여행하는 여행자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것은 바로 자기 자신을 아는 것이다. 자기 자신을 안다는 것은 자신의 한계를 파악하고 인정하는 것이기도 하다. 특히 체력적인 면에서 자신의 한계를 아는 것이 중요한데, 욕심을 부려 일정을 강행하다보면 자기도 모르는 새 한계치를 넘어버려서 탈이 나기 때문이다. 일정이 길건 짧건 모두가 먼 길을 가는 것은 사실이기에 페이스 조절은 더욱 중요하다. 만약 여행 중 체력의 한계에 부딪혔다면 무리하게 일정을 강행하지 말고 일단 건강부터 챙기기를! 



3. 나의 이동수단, 차에 대해서 알자 




해외의 도로 사정은 한국보다 좋지 않은 경우가 많다. 덜덜거리며 주행하다 보면 반드시 한 번 이상 차량에 문제가 생기기 마련이다. 하지만 외국에서는 서비스 센터를 찾기도 힘들고, 찾았다 하더라도 멀거나 언어 장벽에 부딪히는 경우가 다반사다. 차량의 기본 베이스와 자신이 사용하는 캠핑카에 관해서 공부해두면 퓨즈가 나간다거나 문의 나사가 헐거워지는 것 같은 사소한 문제는 서비스 센터의 힘을 빌리지 않고 스스로 해결할 수 있다. 우리 역시 그런 상황에 대비해서 우리가 탈 봉고 3차량을 조사하고 떠났고, 많은 도움이 되었다. 



4. 정확한 정보 수집




안전 기준 또는 운전면허 종류가 외국에서는 다른 때도 있기에 가려는 나라의 법규나 안전 기준 등을 미리 공부해두는 것을 추천한다. 우리나라처럼 생각하고 행동했다가는 나도 모르는 사이에 법규를 어길 수도 있고, 벌금이 부과되거나 일정에 차질을 빚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5. 공구 챙겨가기




공구는 여러모로 도움이 된다. 하다못해 작은 맥가이버칼이라도 말이다. 차량에 생긴 작은 문제를 해결하거나 가져간 물건을 수리하는 등, 여행 중 맞닥뜨리는 사소한 문제에 바로바로 대응할 수 있기 때문이다. 



6. 마음의 준비




아무리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고 하더라도 막상 떠나기 전까지는 계속 불안하다. 혹시 뭔가를 빠뜨리진 않았는지, 준비가 덜 된 것만 같은 느낌에 확인에 확인을 거듭해도 말이다. 준비를 철저히 하는 것은 좋지만 ‘완벽한 준비’에만 연연하면 정작 가장 필요한 것을 놓칠 수 있다. 어느 정도 준비를 마쳤다면 남은 부분은 여행을 위해 남겨두는 것도 좋다. 여행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채워간다는 마음가짐으로.



7. 자신의 차의 한계를 알자




체력의 한계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차량의 한계다. 내가 타는 차로 갈 수 있는 길이 있고, 아닌 길이 있음을 인정해야 한다. 우리 차량은 2004년식으로, 연식이 조금 된 편이다. 게다가 2륜에 후륜 구동이라서 눈길이나 진흙, 모랫길은 쥐약이다. 피할 수 있는 길은 피했고, 장비로 커버할 수 있는 길은 또 그렇게 들어섰다. 긴 여정을 안전하게 마치고 싶다면, 험한 길에 들어서기에 앞서서 일단 차량의 한계와 가진 장비를 점검하며 신중하게 고려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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