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overer. MIRINAE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밤하늘

팀 이름부터 미리내, 은하수인 우리 원정대는 가기 전부터 몽골의 밤하늘을 크게 고대하고 있었다.
그렇게 유목민 게르에서 맞이한 두 번째 밤, 드디어 만난 하늘의 오프로드를 마주했다.
유목민 게르로 돌아온 우리는 '보르츠테 슐'이라는 육포탕으로 배를 채우고 하루를 마무리하는 중이었다.

갑자기 지천에 널려있는 화장실을 이용하고 돌아온 일행 중 한 명이 소리를 질렀다.
"우와 오늘 은하수 정말 대박이야!" 게르 안에 있던 일행들은 모두 밖으로 나갔다. 종일 열심히 탐험을 즐긴 것에 대한 선물인 걸까?
그 동안 구름 때문에 잘 보이지 않았던 은하수가 제대로 우리에 게 그 자태를 드러냈다.
쏟아지는 별들. 새벽까지 이어진 촬영 도중, 지평선 넘어 떠오르는 붉은 달의 모습까지 이른바 월출이라는 진귀한 광경도 목격하며
우리가 몽골의 하늘과 땅 사이 에 숨쉬고 있음을 실감했다. 매일 밤 하늘에 펼쳐진 또 하나의 오프로드와 쏟아져 내리는 별 을 보며 하염없이 감탄에 젖었다.
하지만, 은하수의 모습을 카메라에 제대로 담아내는 데 성공 한 것은 여행 7일째가 되어서였다.
몽골에서 꼭 해보고자 했던 꿈을 이루는 순간이었다.

북쪽이고 고지대인 만큼 몽골은 하늘하고 정말 가까운 곳이다. 나중에는 쏟아지는 은하수가 일상적으로 느껴질 만큼
밤하늘엔 별이 촘촘히 빛났다.
매일 밤 떨어지는 유성에 담아 보낸 소원들은 언제쯤 어떤 모양으로 다시 돌아올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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