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overer. WILDNESS COUPLE
총 3,701Km, 캠퍼 밴을 타고
미국을 누비다.




9박 10일, 우리는 총 3,701km를 미국의 도로 위 캠퍼 밴 안에서 보냈지만, 결코 지루하지 않았다.
길에서 우연히 만난 선물들, 일부러 길을 잃어보기도 하고 아무 곳에나 차를 세워 밥을 먹기도, 낮잠을 자기도 했다.
 

주와 주를 있는 도로를 달리다 보면 하루 4~6시간의 운전은 기본이다.
그렇게 몇 시간만 달리면 우리는 또 다른 미국을 발견 할 수 있었다.
 

장시간 운전이었지만, 우리는 심심할 겨를이 없었다.
일부러 길을 잃어보기도 하고, 저 멀리 신기한 풍경이 나오면 경로를 변경해 그곳에 가보았다.





그 중 한곳이 세븐 매직 마운틴이었다.
라스베가스 외각을 차로 운전하던 중 저 멀리 알록달록한 기둥 7개가 눈에 들어왔고 경로를 돌렸다.
 

사막 한가운데 우두커니 서있는 바위 덩어리들, 이 작품은 사실 2018년 5월 까지만 전시되는 시한부 작품이라고 한다.
미국 내에서는 제법 유명한 전시작품을 길에서 이렇게 우연히 만나게 되어 신기할 따름이었다.



 
 

그리고 우리는 이곳에서 우연히 미국 유명 유튜버를 만나게 되었고, 원정 전 제작한 한국풍경의 엽서도 나눠 주었다.
예상치 못함의 연속은 우리의 여행에 재미를 더 해 주었다.






 

지온 국립공원에서 애리조나로 넘어가는 길. 저 멀리 우주영화에서 볼 법한 풍경이 눈 앞에 풀쳐졌다.
우리는 망설임 없이 차를 돌렸고, 그곳은 우리에게 신비롭고 광활한 풍경을 선사하였다.






미국은 이렇게 곳곳에 어마어마한 스케일의 풍경들을 선사한다 그것도 아주 다양한 모습으로.





 

이 낡은 자동차는 우리에게 전혀 색다른 느낌의 미국을 보여주었다.
오래되어 자연스레 색이 변해버린 이 자동차는 버려진 것이 아니라, 애초에 함께 공존했던 느낌을 주었다.
이 낡은 자동차의 사연이 궁금했기에, 이렇게 발길을 멈추었을지도 모른다.




 

로드트립을 하면 할 수록 새로운 곳을 발견하고 싶은 욕심이 늘었고,
우리는 잠을 줄여가며 더 많은 곳을 가보기로 하였다. 번갈아 운전을 하며, 달리는 차 안에서 교대로 잠을 청하기도 하고 그날 여행을 정리하기도 하였다.
 





침대를 접으면 이렇게 훌륭한 식당이 되어주기도 한다.




 
혹은 훌륭한 카페가 되어주기도 했다.


유타에서 엘로스톤으로 넘어가는 길.
우리는 궁금한 표지판이 나오면 그 표지판을 따라 무작정 경로를 변경하기로 했다.
willard bay.






  

북아메리카 서부를 남북으로 가르는 로키산맥을 배경으로 한 컷.
그 앞으로는 강물이 고요히 흐르고 있었고,
아무도 없는 그곳은 우리에게 평온함을 주었다.
 

이렇듯 길에서 우리는 로드트립의 진정한 묘미를 발견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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